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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이 본격적으로 빵빵 돌아가는 시즌입니다. 선택이 아니라 필수 옵션이죠. 자동차 에어컨은 찬 공기를 만들 뿐 아니라 습도 조절기능도 하는데요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주기를 놓치면 곰팡이 때문에 호흡기에도 좋지 않게 됩니다. 에어컨 관리에 필요한 체크사항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I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주기와 증상
II 에어컨 고장원인
III 에어컨 필터 고르는 법
IV 에어컨 관리방법
V 에어컨 필터 교체방법
I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주기와 증상
차가운 바람이 나오지 않고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경우 먼지나 오염물질이 에어컨 필터를 막고 있다고 의심할 수 있습니다. 먼지가 많이 쌓이게 되면 시원한 공기가 내부로 유입되기 어렵기 때문에 바람이 약하게 느껴지고 먼지 냄새가 나게 됩니다.
자동차 에어컨 필터는 6개월에 한 번 또는 주행거리 10,000Km마다 교체할 것을 권장합니다. 자동차 소모품 중 에어컨 필터는 셀프교체가 쉬운 품목이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교체 주기에 맞춰 교체해 볼 수 있습니다.
II 에어컨 고장원인
1. 에어컨 냉매 부족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다면 가장 먼저 냉매를 확인해 보세요. 에어컨 냉매 가스의 점검주기는 3년입니다. 가장 약하게 에어컨을 틀었을 때 바람 빠지는 듯한 소리가 나면 냉매가 부족한 것입니다. 오래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에어컨 가스가 빠져서 냉매가 부족할 수 있으니 정비소에 가셔서 보충하셔야 합니다.
2.팬벨트나 컴프레서
또 다른 원인으로 팬벨트나 컴프레서가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에어컨을 세게 틀어도 찬바람이 나오지 않거나 '끼이익'하는 큰 소음이 발생한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컴프레서와 엔진은 벨트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 벨트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습니다. 역시 정보소에서 점검을 받으셔야 합니다.
3.냉각팬
냉각팬이 고장의 원인 일수도 있습니다. 가장 세계 틀어도 바람이 아예 나오지 않거나 , 충분히 시원해지지 않는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III 에어컨 필터 고르는 법
1.PM(먼지크기)
에어컨 필터가 걸러낼 수 있는 먼지의 크기입니다.
- PM10 : 지름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먼지 여과
- PM2.5: 지름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먼지 여과
- PM0.3: 지름 0.3마이크로미터 이하의 극초미세먼지 여과
2.헤파(포집 효율)
- H11 : 미세먼지 제거효율 95%
- H12 : 미세먼지 제거효율 99.5% 이상
- H13 : 미세먼지 제거효율 99.75% 이상
- H14 : 미세먼지 제거효율 99.95% 이상
PM등급이 낮고 헤파 등급이 높을수록 좋은 필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너무 촘촘하면 먼지가 많이 걸러지겠지만 공기도 통하기 어렵습니다. 통기성이 떨어지고 에어컨 바람이 약해질 수 있으며 공조 장치에 부하가 걸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중간정도인 PM2.5 H11 정도를 많이 선택합니다.
IV 에어컨 관리방법
에어컨을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송풍구를 자주 청소해 주는 것이 좋은데 목적지 도착하기 전에는 미리 에어컨을 끄고 1~2분 정도 송풍구 주변을 건조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을 오래 작동시켰다면 1시간에 한번 정도 환기를 해주세요. 자동차 타기 전과 주행 중에 잠깐 환기시키면 내부에 오염된 내부 공기를 내보내고 운전자의 호흡기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랜 시간 작동한 에어컨은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외기순환모드를 활용해서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내부순환만 시키면 오염된 내부의 공기만 순환되면서 악취와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V 에어컨 필터 교체방법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방법을 상세하게 보여주는 영상이 있어 첨부합니다.